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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경계 속의 가능성

경계 속의 가능성

 

여호수아 15:1~19

 

제비 뽑은 땅의 사방 경계가 소개됩니다. 유다 지파는 가장 넓은 지역을 분배받습니다. 갈렙이 헤브론을 얻는 이야기가 더 자세히 기록됩니다. 갈렙은 건재하던 아낙의 지도자들을 쫓아내고 그곳을 차지합니다. 갈렙은 용맹스러운 사람을 사위로 삼으려고, 드빌을 점령하는 자에게 딸을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에 따라 옷니엘이 갈렙의 사위가 됩니다. 갈렙의 딸 악사도 샘들이 있는 땅을 요청해서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십니다(1). 하나님은 제비뽑기를 통해 각 지파의 소유지를 정하시고, 그곳에서 믿음의 삶을 영위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삶에도 우리가 결정한 게 아니,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상황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결정해 주신 경계를 수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 속에서 적극적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13~19).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삶의 터전이 험한 산지나 메마른 땅 같다 해도, 믿음으로 개척할 여지가 있습니다. 경계는 한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경계 안에는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현실에 자포자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열매 맺는 삶을 사십시오.

 

Lord, help us embrace Your boundaries by faith, and to push beyond our limits by faith.

주님, 믿음으로 당신의 경계를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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