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이룬 승리
여호수아 10장 29~43절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 남부, 막게다 굴에 숨어 있는 아모리 다섯 왕을 무찔렀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막게다에 이어 립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까지 차례대로 이동하여 그 성읍들을 정복합니다. 그 과정에서 라기스를 도우러 온 게셀도 무찌릅니다. ‘여호수아는 자기를 따르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더불어 싸웠다’라는 표현이 여러 번 반복됩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앞장서고 모든 백성이 뒤따르며 함께 이룬 승리임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이와같이 가나안 남부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고 길갈로 돌아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편이 되어 싸우셔서 여호수아가 단번에 립나, 라기스, 에그론, 헤브론, 드빌, 가데스 바네아, 가자, 고센 그리고 기브온 모든 왕과 그 땅을 손에 넣게 하신 분입니다(30, 32, 41, 42).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입니다. 여호수아의 연이은 승리는 전략이나 전투력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 없이 일하지 않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지원 없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적극적이면서도 겸손하게 나아가십시오.
우리는 온전히 순종하여 승리하여 그 땅을 차지해야 합니다(29, 31, 34, 36, 38, 41~43). 하나님 나라 공동체의 사명은 지도자와 구성원이 협력하여 수행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그를 따른 백성처럼, 우리 공동체도 지도자와 구성원이 사명을 공유하고 마음을 같이하고 함께 힘을 써야 합니다. 이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시너지 효과는 2개 이상의 요소가 서로 상호작용하여 합쳐진 효과가 개별 요소들의 효과보다 큰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협력작용, 상승효과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는 서로 지체들을 소중히 여기서 협력하여 지도자와 구성원이 한 마음이 되어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사용하여 주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어제는 천안교도소에 있는 파키스탄 형제를 또 다른 파키스탄 형제와 함께 면회하고 왔습니다. 비록 교도소에 있지만 요셉과 바울처럼 주님과 동행하며 그곳에서 주님주신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며 위로하기를 원합니다.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가서 예배를 인도하고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저의 큰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주일에는 방글라데시, 미얀마, 캄보디아 그리고 태국 등 열방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은 만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함께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MIC(한국국제 선교회)의 기도모임이 있습니다. 온 열방에 나가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며 온 열방에 주님께 돌아오며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이 일에 함께 동역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저희가 한 마음이 되어 주님 주신 사명, 교회 사역, 병원 사역, 교정(교도소) 사역, 외국인 근로자 사역, 현지 온라인 사역, MIC(한국국제 선교회) 사역 등에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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