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의 마지막 말
여호수아 24:19~33
이스라엘은 이방 신을 버리지 않는 한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섬길 수 없고, 결국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을 겪게 될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한번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겠다고 다짐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맺은 언약의 증거로 세겜에 큰 돌을 세웁니다. 가나안 땅의 중심부인 세겜에서 언약을 세운 이스라엘 열두 지파는 각자의 땅으로 흩어져 언약을 따르는 삶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자기 사명을 완수한 여호수아는 11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둡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분입니다(19~20).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죄와 함께하실 수 없고, 질투하시기에 우상과 함께하실 수 없습니다. 죄와 우상을 버리지 않으면 은혜의 하나님이 아닌 진노의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죄와 우상을 허용하실 수 없습니다.
다짐하는 말보다 순종하는 실천이 중요합니다(21~23). 앞으로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말하기 전에, 지금 내 안에 있는 우상을 내버려야 합니다. 말하기는 쉽지만, 행동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럴듯한 말보다 단순한 순종이 필요합니다.
Holy and jealous God, I will walk in obedience before You.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 나는 당신 앞에 순종하며 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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