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샤의 교만
열왕기하 14:1~16
남 유다의 왕이 된 아마샤는 아버지 요아스와 비슷한 길을 갑니다. 하나님의 길을 따랐지만 우상의 산당을 제거하진 않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를 죽인 무리들을 제거했지만 모세의 법을 따라 그들의 자녀는 살려두었습니다.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교만해지 아마샤는 북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요아스) 왕과 전투를 벌이지만 패합니다. 북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요아스) 왕은 남 유다의 아마샤 왕을 비롯한 유다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예루살렘 성벽 일부를 허물고, 성전과 왕궁 보물을 약탈해 돌아갑니다.
우리는 개인의 감정이나 관례가 아닌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5~6). 아마샤는 아버지의 원수를 향한 원한에 사로잡히지 않고, 율법을 따라 반역자만 처형했습니다. 성경의 교훈을 알면서도 감정대로, 관습대로 행하진 않습니까? 감정과 관습을 하나님 말씀 아래에 둘 때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였음에도, 아마샤 왕은 마치 자기 힘으로 승리한 거라고 착각하고 교만해졌습니다. 교만은 나를 자랑하는 것이고, 겸손은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God, help us to be content in You and obey Your Word as we boast in Your grace.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은혜를 자랑하며 당신 안에서 만족하고 당신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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