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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충성 vs 탐욕

충성 vs 탐욕

 

열왕기하 5:15~27

 

나아만 장군이 나병의 치료함을 받고 감사하여 사례를 하고자 하나 받지 아니하는 엘리사와 거짓으로 이것을 취하다가 나병에 걸린 게하시

 

엘리사는 나아만 장군의 예물을 거절합니다(16). 나아만 장군의 예물은 순수했지만, 엘리사는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로 집중되기를 바랐습니다. 무대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셔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선한 일이 개인의 욕심 때문에 희석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사욕에 사로잡히면 그 마음이 나병에 걸린 것과 같습니다.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욕심에 사로 잡히자 하나님의 뜻이나 죄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게하시에게 옮아간 몸의 나병은 그 마음 상태를 반영합니다. 내 마음을 지배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일부 대형 교회의 수 십억에 이르는 전별금(餞別金)이 일부 목회자의 탐욕과 노후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공헌한 공로에 대한 보상 심리가 작용되어 당연한 권리로 인식되는 안타까운 시대에 우리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목회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Lord, help us worship and serve You purely with hearts and spirits.

주여, 순전한 마음과 영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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