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합당하게 행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골로새서 1:1~14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기를 기도드립니다.
바울은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이해력(총명)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야 거짓 교사들의 교묘한 주장을 분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기도한 ‘주님께 합당히 행하는 삶’은 무엇일까요?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고, 복음이 온 세상에서 자라듯 성도들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며, 세상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힘입어 모든 것을 견디되 기쁨으로 참고, 영원한 나라(기업)에 참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를 소유할 때 이러한 삶이 유일하게 가치 있는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하나님의 뜻을 안 대로 살아 낼 수 있게 해주시길 간절히 구하고, 매일 그렇게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구원은 주권이 교체되는 사건입니다. 흑암의 권세 아래서 지배받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그분이 다스리시는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 구원입니다.
하나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흑암의 권세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하여 거짓 교사에 미혹되지 않고 주님께 합당히 행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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