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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나를 살리소서

나를 살리소서

 

시편 119:145~160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힘겹게 붙잡고 있는 시인은, 하나님께서 속히 자신을 구원하셔서 마음껏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시인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고 밤새도록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구원의 때를 기다립니다. 하나님 말씀에 따르면 시인이 복을 받고 적들이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법에 따라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리고 시인은 자신이 지킨 말씀이 진리이며 영원하다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나와 가장 가까이 계십니다(150~151). 악이 아무리 가까이 다가와도, 고난이 피부와 뼈에 이르렀다 해도, 하나님은 나와 그것들 사이에 계십니다. 어떤 위협, 어떤 고통에 둘러싸여 있습니까? 염려로 마음을 짓누르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품에 안고 계십니다.

 

고난의 때 더욱 말씀을 찾아야 합니다(147~148). 시인이 새벽부터 말씀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고, 밤새도록 말씀을 붙들고 씨름한 건 자신이 살길은 오직 말씀에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을 겪을수록, 삶이 고단할수록 말씀에 매달리십시오. 말씀이 나를 붙잡아 줄 것입니다.

 

Lord, allow us to resist the temptations and threats of the wicked, and abide in Your Word until the end.

주님, 우리가 악한 자의 유혹과 위협을 물리치고, 끝까지 주님의 말씀에 거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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