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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사랑의 성숙

사랑의 성숙

 

[아가 7:1~13]

 

사소한 오해로 여자를 떠났던 남자는 결혼식 날(4) 그랬던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칭송합니다. 남자와의 사랑이 식은 줄로 오해했던 여자는 나는 임의 것이라고 대답하며 더욱 깊어진 사랑을 고백합니다. 남자의 애틋한 사랑에 여자가 화답합니다. 여인은 남자와 함께하고픈 마음에 그를 포도원으로 초대합니다. 그리고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사랑을 회상합니다.

 

사람의 몸은 하나님이 아름답게 만드신 작품입니다(1~9). 남자는 여자의 몸에서 장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예술품의 아리따움과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품의 아름다움을 모두 발견했습니다. 우리의 몸 역시 하나님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솜씨를 드러내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사랑은 함께하는 것입니다(11,12 임이여, 가요. 우리 함께 들로 나가요. 나무 숲속에서 함께 밤을 보내요. 이른 아침에 포도원으로 함께 가요.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함께 보러 가요. 거기에서 나의 사랑을 임에게 드리겠어요). 여인은 짧은 두 절에서 함께라는 말을 네 번이아 사용하며 남자와 함께하고 싶은 자기 심정을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얼마나 함께하고 있습니까? 사랑한다며, 대화하고 공감하고 공유하고 동행하고 동역해야 합니다.

 

Lord, help us practice a love that is present, giving, and patient.

주님, 우리가 경의를 표하고, 베풀며, 인내하는 사랑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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