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토록 기념물이 되게 하라

영원토록 기념물이 되게 하라

 

[여호수아 4:1~24]

 

요단강을 마르게 하신 하나님의 행적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지파의 수대로 요단 한가운데서 열두 돌을 가지고 나옵니다. 제사장까지 요단강을 건너자 다시 강물이 흐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길갈에 진을 치고 요단강에서 가져온 돌로 기념비를 세웁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넌 의미를 한 번 더 설명합니다. 이는 홍해를 걸어서 건넌 사건을 재현하면서 하나님이 그때와 똑같이 이스라엘을 돌보심을 의미하고, 이 일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을 알아 신앙이 더욱 견고해지기 바라심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는 이 모든 의미를 후손들에게 가르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변함없는 능력과 사랑으로 자기 백성을 돌보십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능력과 사랑으로 자기 백성을 돌보십니다(23,24). 하나님이 베푸시는 능력과 사랑의 ‘양상’은 다르지만 ‘크기’는 똑같습니다. 홍해와 요단강을 마르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그 사랑과 능력으로 지금 우리를 보살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단강 가운데서 돌 열두개를 가져다가 기념물을 세우고 이 것을 후손들에게 가르치라고 하십니다(1~9). 저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구원을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기념해야 합니다. 20여년 전 혼자서 파키스탄을 다녀오게 하시고 2019년 방글라데시와 인도 그리고 파키스탄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안전하게 다녀오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어제 파키스탄 형제 자매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전하게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념하기를 원합니다.

 

홍해와 요단강을 가르고 건너게 하신 하나님, 저희의 삶 가운데에 인도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기억하고 기념하여 후대에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