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위하여
디모데후서 1:9~18
복음은 예수님의 부활이 이룬 나라, 곧 죽음이 끝나고 생명이 지속되는 나라에 대한 복된 소식입니다. 그 나라는 황제가 아닌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바울은 바로 이 복음을 전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이기 때문에 로마 황제의 세력이 가하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도,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디모데에게도 자신처럼 복음을 지키라고 권합니다. 이어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을 도운 오네시보로와 그의 가족을 모범으로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히 살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9~10). 이는 우리의 행실이나 소원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과 은혜로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계획하신 뜻은 우리가 죽음에 종 노릇하지 않고, 이 영원한 생명에 참여케 하시려는 것입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은 복음 때문에 겪는 부끄러움과 고난에 기꺼이 동참합니다. 부겔로와 허모게네는 바울을 외면했지만, 오네시보로는 바울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그는 주님이 부탁하신 것을 잘 지켜낸 사람입니다. 복음 때문에 고난받는 형제에게서 등을 돌리지 말고, 복음을 위하여 그들에게 손을 내어줍시다.
Lord, please help us not to be ashamed of the gospel and to spread it joyfully even if there is shame and suffering.
주여,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수치와 고난이 있더라도 기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www.su.or.kr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들을 향한 권면 (0) | 2024.11.14 |
---|---|
For the Sake of the Gospel (2) | 2024.11.13 |
The spirit of power, love, and self-control (3) | 2024.11.12 |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靈) (1) | 2024.11.12 |
믿음의 싸움 (0) | 202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