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 하소서!
예레미야애가 5:11~22
예레미야는 사회를 구성하는 각 그룹의 참담한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여인들은 짓밟히고 지도자와 장로들은 고문당하거나 처형당합니다. 청년과 아이들은 동물이나 노예가 하던 일을 하며 생기를 잃었습니다. 생존자들은 이 모든 것이 자신들의 죄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만이 유일한 회복의 길이기에 예레미야는 주님께로 돌이켜 주시기를 간구하며, 동시에 주님께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합니다. 진노를 거두시고 다시 받아주시기를 간청합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사회는 모든 계층이 고통을 겪습니다(11~17). 오늘날 연약한 이들이 당하는 차별, 젊은이들의 좌절과 방황, 아이들이 겪는 지나친 경쟁, 노인들이 당하는 멸시가 예루살렘의 상황과 겹칩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가 이러한 사회적(社會的) 문제들을 고칠 수 있습니다. 시대의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인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입니다(21). 이것은 의지적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의지 없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기대어 간구해야 하고, 동시에 마음을 굳게 먹고 힘을 내야 합니다.
Lord, renew us and the land we live in. Do not abandon us, but instead, have compassion on us.
주여, 우리와 우리가 사는 땅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를 버리지 마시고 오히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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