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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분별력을 구하라

분별력을 구하라

 

열왕기상 213~25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찾아가서 이 왕위는 내 것이며 온 이스라엘이 다 나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우 솔로몬에게 왕위를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도니야가 한 가지 소원이 있다고 말하며 수넴여인 아비삭(다윗의 첩)을 구하는데, 밧세바는 이를 받아들이고 솔로몬에게 가서 이 사실을 알립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맹세하며 브나야에게 아도니야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도니야가 아닌 솔로몬에게 왕위를 주셨습니다(15). 아도니야는 근신하며 지내라는 명령을 저버리고 다시 왕이 되겠다는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다윗의 첩 아비삭을 구하다가 죽임을 당합니다(16,17,25).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분별력을 구해야 합니다. 밧세바는 왕이 다시 되려는 아도니야의 숨은 계략을 깨닫지 못하고 아도니야의 청을 들어주려고 했으나 솔로몬은 사리를 분명하게 판단하여 아도니야를 처형합니다(16~24). 이것은 사적 감정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평화를 지키는 왕으로서 품어야 할 정당한 분노의 표출이고,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에 대한 순종임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개인적 감정보다 정의를 앞세우고, 개인적 관계보다 하나님의 판단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 저희가 저희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헛된 욕심을 버리게 하소서! 부디 저희에게 분별력을 주셔서 개인적 감정보다 정의를 앞세우고, 개인적 관계보다 하나님의 판단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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