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감사 기도

다윗의 감사 기도

 

역대상 17:16~27

 

나단 선지자를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성전을 건축하려던 소원이 거절당했지만, 그는 자신에게 허락도니 몫에 감사하고 자신의 집을 위한 계획에 감격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그 약속을 하셨으니 이 기도로 간구할 마음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함만이 자신의 집안과 이스라엘을 든든히 서게 할 것임을 겸손히 시인합니다.

 

온 세상에 주님 같으신 분이 없습니다(20~22). 위대한 능력으로 자기 백성을 애굽의 손에서 건져 내시고, 불붙는 사랑으로 안고 업고 인도해주시며, 영원한 백성으로 삼으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아들을 십자가에 내주셨습니다. 하나님 같은 분은 없고 우리와 같이 복 받은 백성도 없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왕조가 견고히 서는 일로 세상이 만군의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24). 하나님의 백성은 제 이름이 아니라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길 고대하는 자들입니다. 나와 우리 가족에게만 고정되어 있는 시선을 옮겨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우리가 세상에 비친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Father God, help us to trust that Your will is being done, even when my desires are not fulfilled.

하나님 아버지, 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도 당신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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