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암송아지의 재

붉은 암송아지의 재

 

민수기 19장 1~10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기를 완전하여 흠없고 아직 멍에를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제사장 엘르아살이 잡아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 그 암소를 불태우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이스라엘 백성의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씻는 물을 위해 간직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부정을 씻기 위해 붉은 암송아지를 잡아 그 피를 뿌리고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간직하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이 되셔서 완전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의지하며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이제는 죄를 이기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갑시다.

 

붉은 암송아지를 제물로 드리고 재를 모으는데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러 명이 부정하게 되어 옷을 빨고 몸을 정결케 해야 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참고 담당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시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나라와 모든 열방의 죄악을 정결케 하는 일에 수고를 감당합시다.

 

하나님, 붉은 암송아지보다 더욱 완전한 예수님의 보혈로 저희의 죄를 담당하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죄를 고백하며 더욱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제사장 엘르아살과 같이 우리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나라와 모든 열방의 죄악을 정결케 하는 수고를 저희도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