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

 

사무엘하 2:12~32

 

 

아브넬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신하들이 마하나임에서 기브온에 이르렀을 때 요압과 다윗의 신하들이 기브온에서 그들을 만났습니다. 아브넬은 요압에게 청년들에게 겨루게 하자 하니 요압이 승낙하여 각각 12명이 나와 싸워 모두 죽게 됩니다. 그곳 이름을 헬갓 핫수림(칼의 벌판)이라 일컫고 그날에 싸움이 더욱 맹렬하여 아사헬은 아브넬을 끝까지 쫓아가다가 아브넬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요압과 아비새가 아브넬을 쫓아갔으나 해가 져서 잡지 못하고 아브넬은 요압에게 휴전을 요청하고 요압은 이를 받아 들여 나팔을 불고 싸움을 그만둡니다. 다윗의 신하들 중에 19명과 아사헬이 죽었으나 아브넬에게 속한 자들 360명이 죽었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과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브넬과 요압 장군들의 탐욕으로 인하여 발생한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인하여 수많은 젊은 청년들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아직도 전쟁으로 인하여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이 헛된 탐욕을 버리고 평화를 이루도록 기도합시다.

 

 

아사헬은 젊고 민첩한 군사였지만 무모한 용맹을 앞세우다 노련한 아브넬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겸손히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동족상잔의 비극, 6.25남북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도 속히 끝나게 도와 주시고 온 나라의 지도자들이 헛된 탐욕과 전쟁을 버리고 평화를 이루도록 도우소서! 아사헬과 같은 무모한 용맹을 버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와 달란트로 겸손히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