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미지의 세계를 접하면 두려움에 빠집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접할 때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은 두려움인가요, 기대감인가요?
요한복음 9:13~23
※ 이해하기
예수님은 안식일에 눈먼 남자를 고치셨는데 이는 당시에 율법으로 금지된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이 자신들의 편이 아니라는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그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예수님의 능력은 바리새인들에게 더 큰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예수님 때문에 자신들이 누리던 지위를 빼앗길 것이 두려웠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일을 믿지 않으려 하며 눈먼 남자에게 전후 사정을 묻고, 자신들끼리 논쟁을 벌입니다.
두려움에 빠진 사람은 바리새인들만이 아니었습니다. 눈먼 남자의 부모들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인정하면 회당에서 쫓겨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피하고 자기 아들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대답했습니다.
※ 적용하기
예수님은 자신을 만난 자에게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와 확신을 주십니다. 바리새인의 위협적인 질문에 예수님을 만났던 눈먼 자는 용기 있게 대답했고 눈먼 자의 부모는 두려워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여러분은 두려운 상황가운데 예수님을 고백할 수 있는 용기와 확신이 있나요?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바르게 알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환경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나의 두려움 가운데 어떤 도움을 주실까요?
※기도드리기
예수님 저를 만나주시고 그 확신과 용기로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증인이 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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