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장 자격 있습니까?" 라고 어제 신문 1면 기사에 나왔는데 과연 죄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요한복음 7:53~8:11
※이해하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끌고 와서 교묘한 질문으로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여인을 돌로 쳐서는 안된다 하면 율법을 어기게 될 것이고 여인을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하면 유대인은 자체적으로 사형할 권리가 없기에 로마인들로 부터 고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로 답하기보다 몸을 굽혀 땅에 글을 쓰셨습니다.
예수님이"너희중에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모여들었던 자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하나둘 떠나 버리고 예수님과 여인만 남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자신도 정죄하지 않는다 하시며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십니다.
※적용하기
예수님은 정죄하고 처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용서하고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땅히 처형되어야 하는 여인이었지만 예수님은 용서하시고 다시 순종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고 다시 살리신 예수님께 감사찬양을 드리십시오.
죄를 용서받은 사람은 다시 죄를 짓지 않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죄를 지으며 죽은 상태로 살았던 날들을 어제로 충분합니다.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도 같이 들려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힘써 싸워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기도드리기
저희를 죄에서 건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와 끝까지 싸울 힘을 주세요.
www.s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