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이집트 심판 선언

Joseph724 2024. 8. 6. 12:29

이집트 심판 선언

 

예레미야 46:13~28

 

바벨론을 통한 이집트 심판이 선언됩니다. 하나님은 이집트의 회복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시면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다시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승리한 주권자이십니다(25,26). 이집트의 패배는 바벨론의 신 말둑의 승리가 아닙니다. 이미 앞서 이집트를 바벨론의 손에 넘기기로 계획하고 성취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입니다. 적의 손에 넘기시는 분도, 다시 회복시키시는 분도 주권자 하나님입니다. 역사의 전면에는 세상의 강자가 보이겠지만, 그 이면에는 진정한 주권자이자 영원한 승리자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징계하시고 구원하시며 회복시키십니다(27,28). 하나님은 그분의 공의대로,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본토를 떠나 먼 나라로 흩어져 유랑자가 되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징계일 뿐 진멸이 아니었습니다. 종국에는 열국에 대한 심판을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 회복하실 것입니다. 비록 지금 우리의 삶이 징계의 터널을 지나고 있을지라도 때가 되면 하나님이 구원의 손길을 통해 회복시키실 것을 믿으면 인내합시다.

 

Dear God, help us to seek Your compassion and wait quietly for the time of restoration even in difficult situations.

사랑하는 하나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잠잠히 회복의 때를 기다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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