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신명기 7장 12~26절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법도를 잘 지키면,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실제적인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가나안 민족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집트를 쓰러뜨리셨듯이, 가나안도 친히 멸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할 일은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우상들을 몰아내는 것뿐입니다. 우상에 붙어 있는 금과 은도 아까워하지 말고 모조리 태워야 합니다. 우상의 작은 파편과 장식조차 이스라엘을 영적인 유혹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에게 하늘의 복을 주십니다. 이 모든 복은 하나님의 사랑이 밖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가 사랑을 받을 것이며(요 14:21), 약속된 복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복은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고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역시 가나안의 군사력을 생각하면 두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한다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기억이 두려움을 이길 힘입니다.

 

Dear God, help us to fear only You, not the world, as we follow Your Word.

사랑하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며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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