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동족끼리 싸우지 말라

Joseph724 2023. 10. 4. 13:22

동족끼리 싸우지 말라

 

열왕기상 1212~24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의 아들 르호보암 왕에게 나아와 부왕 솔로몬이 백성들에게 무겁게 지운 멍에와 고역을 가볍게 해달라고 청하였습니다. 르호보암 왕은 3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하며 원로들의 조언, 백성들의 멍에와 고역을 가볍게 해 주라는 자문을 버리고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백성들의 무거운 멍에와 고역을 더욱 무겁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르호보암 왕은 강제노동 감독관 아도람을 백성들에게 보내었으나 백성들은 아도람은 돌로 쳐 죽입니다. 르호보암 왕이 급히 예루살렘으로 도망을 와서 18만명의 군사를 모아 북 이스라엘 족속과 싸우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너희는 너희 형제 이스라엘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에 따라 군사들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은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해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분입니다(15).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를 통해 너희의 동족인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라 명하시는 분입니다(22~24).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우상 숭배의 죄악에 대해 말씀하신 대로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나라가 나뉘게 하십니다. 우리도 동족끼리 싸우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르호보암 왕은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백성들을 가혹하게 하라는 친구들의 충고를 듣습니다(12~14). 우리는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지 말고 주변의 사람들을 힘들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스라엘이 분열된 근본적인 원인은 북쪽 지파의 반란이 아니라, 솔로몬 왕과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입니다(21~24). 르호보암 왕은 진압이 아닌 회개를 해야 했습니다. 오늘 내게 닥친 어려움에 대해서도, ‘수습보다 회개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닥친 어려움에 대해서 저희 자신과 가족의 잘못을 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소서! 동족끼리 싸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그리고 저희가 원로들의 충고를 무시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