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은혜를 힘입어

그의 은혜를 힘입어

 

디도서 3장 1~15절

 

 

바울은 크레타 섬에 있는 디도에게 편지를 보내어 크레타 섬 사람들이 통치자들에 순종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준비하게 하며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나타내게 할 것을 기억하게 하라고 명합니다. 왜냐하면 바울과 디도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참되니 너는 이 여러 가지의 것에 대해 굳세기 말하여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선한 일에 힘쓰게 하라고 바울은 디도에게 권면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이야기와 다툼을 피하고 이단에 속한 이들은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고 명합니다. 그리고 아데마나 두기고를 너에게 보내노니 너는 니고볼리에 있는 내게 오라고 하며 율법교사 세나와 아볼로를 먼저 보내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고 크레타 성도들에게는 주님의 일에 수고하는 이들을 돕는 일에 힘쓰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안 인사를 전하며 은혜가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가 아닌 오직 그분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시고 그분의 은혜로 우리를 의롭다 칭하시고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에 감사하며 통치자들에게 순종하며 선한 일을 힘쓰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이야기와 분쟁은 피하고 이단에 속한 사람은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동역자들과의 만남을 사모하며 주님을 위하여 일하는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서로 문안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당신의 자비와 사랑으로 저희를 의롭다 칭하시고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선한 일에 힘쓰며 주님을 위하여 일하는 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서로 문안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는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그리고 동역자들과의 만남도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