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꿈을 꾸고 마음이 번민하는 느부갓네살왕

Joseph724 2022. 11. 3. 13:30

꿈을 꾸고 마음이 번민하는 느부갓네살왕

 

다니엘 21~13

 

느부갓네살왕이 꿈을 꾸고 마음이 번민하여 갈대아 술사들을 불러 자기의 꿈이 무엇인지 왕에게 알려주고 해석하는 자에게는 큰 상을 내리지만 그것을 알리지 못하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명령합니다. 갈대아 술사들은 아무도 왕의 꿈을 알 수 없고 해석할 수 없다고 하자, 왕은 모든 갈대아 술사들을 죽이라고 엄명을 내립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친구들까지 죽이려고 찾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왕에게 꿈을 주시고 번민에 빠지게 하십니다. 오직 이 꿈을 알 수 있는 사람은 다니엘입니다. 그는 뜻을 정하고 왕이 주는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채소와 물만 먹고 마시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우리 자녀들도 전쟁의 위협이 끊이지 않는 이 시대에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며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통하여 시대를 올바로 분별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느부갓네살왕은 악몽에 시달리고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는 아무리 세상 권력과 부귀를 가져도 참된 평안을 얻지 못합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온 세상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당신을 경외하며 전쟁의 위협과 이태원 참사 등 어려운 시대에 저희가 뜻을 정하고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며 당신의 영으로 충만하여 시대를 분별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당신의 도우심으로 제시할 수 있게 하소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을 주시는 당신 안에서 저희가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