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빈손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룻기 3:14~4:6
룻이 새벽까지 보아스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들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운 때에 일어나 그녀의 시어머니 나오미의 집으로 가려 할 때에 보아스는 룻의 겉옷에 보리를 6번 되어 주며 “빈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말합니다.
한편 보아스는 성문에서 있을 때 마침 나오미와 룻의 가장 가까운 기업 무를 자를 만나서 성읍 장로 10명을 청하여 나오미의 죽은 남편 엘리멜렉의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담당할 것을 말하자 처음에는 그것을 담당하겠다고 했으나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한다고 하니 그 사람은 자신의 기업에 손해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것을 거절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오미의 빈 손을 보아스와 룻을 통하여 채워주십니다. 우리의 빈손을 채워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또 다른 이들의 빈손을 채워줍시다.
나오미와 룻의 가장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처음에는 나오미의 죽은 남편 엘리멜렉의 기업을 자신 무르겠다고 했으나 나중에 자신의 기업에 손해가 있다고 생각하여 거절합니다. 자신의 손익을 계산하기보다는 어려운 친척과 이웃들을 돌보며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나오미의 빈손을 채워주신 하나님, 우리의 빈손을 채워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또 다른 이들의 빈손을 채워 주게 하소서! 그리고 자신의 손익을 계산하기 보다는 어려운 친척과 이웃을 돌보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